쎌바이오텍 CBT 유산균...인체시험서 생존력 격차 입증
- Cell Biotech Korea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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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보장균수 100억' 같은 숫자가 소비자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유산균의 효과를 결정짓는 것은 숫자가 아니라 '생존력'이라고 강조한다. 아무리 많은 균수가 있다 하더라도 장까지 살아서 가지 못한다면, 효과를 담보할 수 없는 까닭이다.
<팜뉴스>는 국내 1위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연구소 임상현 부소장을 만나 유산균의 장내 생존률을 높이는 기술과 안전성 검증의 중요성을 짚어봤다. 그는 "유산균을 얼마나 많이 넣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살아서 장까지 도달하느냐가 유산균의 진짜 가치"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임상현 부소장과의 일문일답.
# 쎌바이오텍 기업과 본인 프로필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한다.
쎌바이오텍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최초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회사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995년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유산균 대량 생산을 국내 최초로, 세계 다섯 번째로(덴마크, 미국, 독일, 일본) 성공하며 유산균 국산화를 최초로 이뤄냈다.
이후 세계 최초로 4세대 유산균 코팅기술 '듀얼코팅(Dual coating)'을 개발했고, 국내 유산균 업계 최초로 미국 코셔 및 이슬람 할랄 인증을 취득하는 등 기술과 품질 중심의 연구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쎌바이오텍의 강점은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 생명과학에 기반한 근본적인 기술 연구에 있다. 30년 전부터 한국산 유산균만을 연구해왔고, 2016년부터는 대한민국 산업체 최초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선두주자로 진행해 왔다.
또한 신생아부터 중장년까지 생애주기 맞춤형 균주 설계를 통해 평생 건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K-유산균을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하며, 12년 연속 세계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저는 캐나다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글로벌 유산균 기업 DuPont-Danisco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K-유산균 연구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6년 쎌바이오텍에 합류했으며, 현재 연구소 부소장으로서 K-유산균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건강 혁신을 창출하고 있다.
# 쎌바이오텍의 'CBT 유산균'은 100% 한국산 균주로 구성돼 있는데, CBT 유산균만의 특장점을 설명한다면?
CBT 유산균은 쎌바이오텍이 30년간 연구를 통해 독자적으로 선별·개발한 100% 한국산 균주를 의미한다. 유산균의 가치는 단순히 '보장균수'로만 결정되지 않고, 균주의 기원, 인체 안전성, 기능성, 생존력, 임상 적용 결과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유산균의 '기원(Origin)'이 중요하다. 외국산 유산균과 한국산 유산균은 상식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다. 유산균이 사는 환경에 따라 실질적으로 달라지는 요인이 있기에, 이러한 기원이 분명한 차이를 만든다.
일례로 한국인의 전통 식습관에는 마늘, 고추, 생강 등 항균 성분이 풍부한 음식이 많다. CBT 유산균은 이러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도록 진화된 균주로, 강한 생존력과 안정적인 증식 능력을 갖추고 있다.
고려대 및 삼육대와 함께한 실제 연구에서도 외국산 유산균은 마늘과 고추 등에 노출되면 사멸하는 반면, CBT 유산균은 강한 생장성(생존력)을 보이며 장내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CBT 유산균은 세계 최초 듀얼코팅 기술을 적용해 장 끝까지 살아서 도달할 수 있으며, 임상시험에서는 비코팅 유산균 대비 최대 221배 장내 생존율 증가를 확인했다. 이처럼 CBT 유산균은 한국인의 장 건강에 최적화된 안전하고 강력한 유산균이라는 점에서 K-유산균의 핵심 경쟁력이자 차별화 포인트가 된다.
다음으로 CBT 유산균은 모유, 발효식품, 한국인 장에서 분리된 다양한 균주로 구성되어 있어 안전성과 균종 다양성 측면에서도 기존 수입 유산균과 확연히 차별된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안전성을 충분히 입증 받았으며, 최고 권위의 안전성 평가 제도 '미국 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에도 등재됐다. 유산균에 대한 클레임(이상사례)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수입산 유산균에 대해 경계가 필요하다.
유산균은 이름이 같다고 모두 같은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유산균의 한 종류인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움' 등 종의 구분은 생물학적 분류일 뿐이며, 같은 종이라도 뒤에 붙는 스트레인 넘버(Strain number)가 각각 다른 균주를 의미하고 균주마다 특성이 크게 다르다.
CBT 유산균은 바로 한국인의 장 환경에 최적화된 안전한 유산균을 지칭하는 명칭이다.
# 소비자들이 흔히 '보장균수'와 '장내 생존균수'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두 개념은 어떤 과학적 차이가 있는가?
많은 소비자들이 '보장균수'와 '장내 생존균수'를 혼동하곤 한다. 하지만 이 두 개념은 큰 차이가 있다.
유산균이 몸에 들어오면 먼저 위산과 담즙 같은 강력한 소화액을 만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유산균은 사멸하며, 실제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유산균은 섭취량의 10%도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즉, 섭취한 유산균의 90% 이상이 소화 과정에서 죽는 셈이다. 섭취 시점이나 개인의 소화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살아서 장까지 도달했느냐'다.
제품에 적힌 '보장균수 100억'이라는 숫자는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인데, 보장균수란 섭취 시점까지 살아 있는 유산균의 최소 수를 말하는 것이지, 이 균들이 그대로 장까지 도달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로는 냉장 보관 등 지정된 조건을 지켜야만 유지되며, 조건이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섭취 시점의 균수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보장균수를 1억 ~ 100억 범위 내에서 규제하고 있지만, 정말 중요한 장내 생존균수에 대한 별도의 규제나 표시 기준은 없다.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눈에 보이는 '보장균수'만 강조하고, 장까지 살아가는 유산균 수를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은 상대적으로 뒷전으로 밀리는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하면, '먹는 숫자'보다 '장까지 살아가는 숫자'가 진짜 효과를 결정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 앞서 설명한 것처럼, 시중에 다양한 유산균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 도달하는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쎌바이오텍의 '듀얼코팅(Dual Coating)' 기술은 어떤 원리로 유산균을 보호하는지 궁금하다.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 정의는 ▲살아있는 균 ▲적절한 양 ▲도움을 주어야 함이다.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것은 많은 소비자가 관심을 갖는 부분으로, 이를 위해 다양한 코팅 기술이 개발돼 왔다.
기존의 장용성 캡슐은 장에서만 녹도록 설계됐지만 정확한 시점을 조절하기 어렵고, 다중코팅(여러 겹의 레이어) 기술은 안정성은 높였지만 장 초입인 십이지장에서 바로 활성화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실제로 유산균 코팅을 강하게 하면 장에서 잘 안 풀리고, 약하게 하면 위에서 다 녹아버리는 딜레마가 있다. 게다가 사람마다 소화 환경이 다르고, 식사 전후에 따라서도 차이가 커서 일관된 효과를 내기 어렵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쎌바이오텍이 개발한 것이 바로 4세대 '듀얼코팅(Dual Coating)' 기술이다. 이 기술은 pH에 의해 작동하는 기술로, 단백질과 다당류 성분으로 유산균을 이중 보호해 위산과 담즙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동시에 장에 도달하면 자연스럽게 코팅이 풀리도록 설계됐다.
쉽게 말해, 위에서는 코팅이 유산균을 단단히 감싸 보호하고, pH 변화가 일어나는 십이지장에 도착하면 서서히 풀려 유산균이 즉시 작용할 수 있게 해주는 원리다.
위에서는 강하게, 장에서는 빠르게 활성화되는 구조 덕분에 섭취 시점이나 개인별 소화 환경이 달라도 일관되게 장까지 살아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특히 소장 초입인 십이지장에서부터 바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기존 기술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또한 이 듀얼코팅 기술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5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인체적용시험에서 쎌바이오텍의 듀얼코팅 유산균은 장내 생존율이 최대 221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러한 결과가 의미하는 바를 설명한다면?
쎌바이오텍은 듀얼코팅 기술을 고도화하면서 유산균의 생존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실제 실험 결과에서도 ▲가속안정성 85.2% ▲위산 내산성 90.7% ▲담즙산 내담즙성 91.6%의 높은 생존율을 기록하며 기술의 안정성과 효과를 모두 입증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체적용시험 결과다. 성인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이중맹검 시험에서, 기존 비코팅 유산균 대비 최대 221배 더 많이 장에 살아 도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균적으로도 모든 균주가 100배 이상 생존율이 증가했으며(6개 균주 실험 결과), 이 결과는 SCI급 국제 학술지 '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에 게재됐다.
이 수치는 단순히 '숫자가 커졌다'는 의미가 아니라, 같은 양을 먹어도 실제로 장에서 활동하는 유산균의 수가 압도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을 뜻한다. 유산균은 장까지 살아서 도달해야 장 건강, 소화·면역 개선 등 본래의 역할을 할 수 있는데, 듀얼코팅 기술 덕분에 그 효과를 훨씬 확실하게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비유하자면, "여행을 떠난 유산균 대부분이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해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이해하면 편할 것이라 생각한다.
# 듀얼코팅 기술은 실온 보관이 가능해 유통·품질 측면에서도 의미가 클 것 같은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한다면?
유산균은 살아있는 미생물이기 때문에 온도·습도 변화에 매우 민감하다. 그래서 많은 제품들이 냉장 보관을 요구하지만, 실제로 유통 과정이나 가정 보관 환경까지 완벽하게 관리하기는 쉽지 않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과정에서 유산균 수가 크게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듀얼코팅 기술의 장점은 '생존력'에서 끝나지 않는다. 위산과 담즙산으로부터 유산균을 보호하는 이 코팅이 동시에 온도 변화와 수분으로부터 균을 안정적으로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 결과 듀오락 제품은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소비기한까지 안정적으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전 세계 55개국에 K-유산균을 수출(12년 연속 수출 1위)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이는 유통망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냉장·냉동 설비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보관 편의성 ▲제품 안정성 ▲유통비 절감까지 모두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디서 구매하든, 어떻게 보관하든 동일한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는 신뢰로 이어진다.
또한, 쎌바이오텍은 균주 개발부터 발효·원료 생산·완제품 제조·품질관리·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문제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불명확한 일부 제품들과 달리, 듀오락은 제품의 모든 단계에 대한 품질 책임을 명확히 보장한다.
즉, 듀얼코팅 기술은 '장 속 생존력'과 '품질·유통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충족시키는 기술이며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핵심 기반이다.

# 현재 듀얼코팅 기술은 한국,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는데, 향후 글로벌 진출 계획을 듣고 싶다.
현재 듀얼코팅 기술은 한국,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쎌바이오텍은 12년 연속 수출 1위를 달성하며 'K-유산균'의 세계화를 실제 성과로 입증해 왔다.
창립 초기부터 해외시장 개척을 최우선 전략으로 두었고, 유럽 시장 선점을 위해 덴마크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온 것이 큰 힘이 됐다. 현재는 아시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5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유산균 선진국'으로서 K-유산균의 글로벌 위상을 확고히 하고, 세계인의 장 건강과 면역 건강에 기여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 끝으로 소비자들이 유산균을 선택할 때 꼭 기억해야 할 '원칙'을 조언한다면?
유산균 시장이 커지면서 포장지에 적힌 '보장균수'만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단순히 "얼마나 많이 넣었는가"보다 "얼마나 살아서 장까지 도달하는가"가 훨씬 더 중요해졌다.
이를 위해서는 두 가지 원칙을 기억해야 한다.
첫째 어떤 코팅 기술이 적용됐는가.
유산균은 살아있는 미생물이기 때문에, 이를 보호하는 기술이 없으면 대부분 장까지 가기 전에 사멸한다. 따라서 단순한 기술 홍보가 아니라, 그 효과가 과학적으로 검증된 코팅 기술인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인체적용시험으로 생존력이 입증된 유산균인가.
위산과 담즙산을 통과해 실제 장 속까지 살아 도달하는 유산균인지, 한국인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결국 건강을 위해 유산균을 고를 때는 겉에 보이는 숫자가 아니라, 그 숫자를 실제 효과로 바꿔주는 기술과 과학적 근거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즉, 장까지 살아남는 '강한 유산균'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출처 : 팜뉴스(https://www.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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